1. 핑크빛 사연을 적은 편지로 당신의 마음을 전하라

예나 지금이나 연애에는 편지가 빠질 수 없고 효과도 좋은 편이다. 편지는 글로써 표현하는 것이므로 사람을 앞에 두고 하기 어려운 말도 쉽게 꺼낼 수 있어 말주변이 없거나 수줍음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욱 좋은 수단이 된다.
만약 글재주가 없다면 친한 친구에게 부탁을 해도 무방하다. 대필 연애편지가 성공한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사랑에 빠지게 되면 편지를 대필시키는 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랑을 하면 모두 시인이 된다고 한다. 한번 스스로 시도를 해 보아라.

연애편지를 쓸 때 중요한 점은 솔직하고 지혜롭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간단명료하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하되 만나주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다는 식의 협박식 편지는 금물이다. 그런 협박이 통하던 시대는 지났으니까.

2. 그가 잘아는 사람을 먼저 공략하라.

어떻게 그녀를 알게 되어 사랑에 빠졌는지 알 수 없지만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당신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그녀에게 전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반드시 친구가 아니더라도 그녀의 가족은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 하여튼 먼저 그녀의 주변 사람 누구이든지 당신의 응원 부대로 만들어 그녀에게 당신 칭찬을 하게 만들어라. 자연스런 만남을 그들이 제공할 것이다.

3. 취미생활을 통해 자연스런 기회를 만들어라.

누구나 여가시간에 즐기는 취미를 한가지 쯤은 갖고 있다. 그녀에게 열중하는 취미가 있다면 무조건 그 취미에 어울 리는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라. 그녀가 어떤 취미단체에 가입하고 있다면 더욱 자연스런 기회를 만들기 쉽다. 그런 식으로 서서히 그녀와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면 그녀의 사랑은 당연히 당신 차지가 될 것이다.

4. 그의 생일날 센스있는 선물로 관심을 끌어라.

모태를 떠나 세상의 빛을 처음 느낀 생일날은 모두에게 뜻깊은 날임에 틀림없다. 그녀도 예외는 아니다. 그녀의 뜻깊고 기쁜 생일날을 기억하여 당신이 그녀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리는 생일카드와 함께 예쁜 선물을 보내는 것은 그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선물은 가격이 중요하지 않으며 아이디어와 정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야 한다.
축하한다는 글귀가 들어 있는 카드와 함께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센스있는 선물을 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녀는 분명 당신에게 감사의 표시로 식사나 차대접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자연스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당신의 위치는 그녀의 관심을 끄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5. 당신의 검소한 분위기로 그녀를 이끌어라.

돈이 별로 안드는 자그마한 까페나 경치좋은 강변같은 곳을 선택하여 분위기를 잡아라. 가까운 바닷가를 찾아가 바다내음으로 한껏 가슴을 부풀리며 파도를 보는 방법도 좋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인다면 때와 장소에 맞는 센스있는 옷차림도 중요한 관건이 된다. 돈을 물쓰든이 쓰는 난봉군 보다는 때와 장소에 맞게 돈을 사용하는 모습이 신뢰감을 가져다 준다.

6. 유머를 적절하게 구사하라.

웃는 얼굴에 침을 벳지 못한다. 웃는 모습은 가장 매력적인 모습이다. 재치있는 유머를 적절하게 구사하여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사람을 우리 모두 좋아한다. 오가는 말한마다에도 전달이 분명하여야 하며 재미있는 어휘를 선택하여야 한다.
간단한 인사를 할 때도 유머를 섞어 구사함으로써 서로의 벽을 허물 수 있으며 그녀가 당신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런 다음이면 스스럼없이 대화가 오가게 되고 어느새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천박한 유행어 또는 비속한 속어를 남발하여 상대를 웃게 만드는 것은 절대 금해야할 사항이다. 유머는 엔돌핀을 생성하여 마약의 성분으로 당신을 왕자로 보이게 만들지도 모른다.

7. 여행을 통해 그녀의 호감을 사도록 하라.

현대의 각박함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그 말 자체만으로도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꼭 둘만의 여행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섞여 여럿이 떠나도 무방하다. 그러나 자신보다 멋있는 남자를 여행팀에 끄러들이는 바보같은 짓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까운 장소로 한나절 코스를 정하고, 너무 무리하게 먼 곳을 고집하지 마라. 파김치가 되어 당신에게 짜증을 느낄수 있다.

여행중 당신의 심정을 그녀가 살짝 눈치채게 만들어라. 그것은 곧 그녀가 당신을 관심있게 바라보도록 할 뿐 아니라 당신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길이다.

[[그리고 모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시끌벅쩍한 모임에서 그녀(그)하고만 빠져나와잠시 바람을 쐬고 싶다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곁에 있을때는 별 관심 없는 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그녀(그)가 안보여 자신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재밌게 얘기 해주는 사람은 정작 딴 사람인데 그 얘기를 귀로 듣고 있으면서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녀(그)에게로 돌아가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이 시간쯤이면 그녀(그)가 잘 들어갔다고 메세지를 남길 때가 되었는데 단지 침묵만을 지키고 있는 당신의 전화를 바라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당신을 발견할 때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단체사진에서 궁금한건 내 얼굴이 아니라 그녀(그)가 어느줄에 있는지 누구 앞에 섰는지 실물보다 잘 나왔는지 찾게 된다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나 오늘 바쁘니까 전화 오더라도 바꿔주지 마세요" 하고 싶은데 단 한명의 예외때문에 그 밖의 다른 전화 다 받는 한 있어도 그런 말을 못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의 수많은 전화보다 그녀의 전화 한통을 받고 뛸듯이 기뻐하며 가슴 설레하는 당신을 발견할때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영화 초대권 생겼는데 내 것 말고 나머지 한장에 부담없이 그녀(그)의 얼굴이 떠오른다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아냐, 그럴리 없어. 걔는 좋은 친구일 뿐이야" 되뇌어도 운명처럼 조여드는 그녀(그)와의 거리를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닥치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이 글을 읽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녀(그)를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전 남자지만 친구하고도 그렇게 통화한답니다....여자들은.....저는 2시간씩도 통화해요..
여자인친구랑....물론 서로 이성적감정은 없구여...암튼 그분이 그렇게 님과 통화를 하신다면
님한테 호감이 있다는 거죠..그게 친구로서 호감인지 이성으로서 호감인지 모르겠지만..
이성으로서 호감은 아니라면 그렇게 바꿀수 있냐가 관건이죠....호감이 제로 인 상태보다는
유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다음신지식